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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초콜릿, 수제초콜릿 준비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는 수많은 여자분들.. 저도 그 중 하나라 올해도 맛있는 파베초콜릿(생초콜릿)을 오늘 만들었답니다~ 작년에도 만들었었지만 디카가 없어서 포스팅하지 못했는데…올해는 디카가 함께 있어 이래저래 포스팅 해볼랍니다~ 작년에는 혼자서 수제초콜릿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보고 짝꿍에게 만들어줬었는데 그때 제 짝꿍은 부대 들어가서 굉장한 부러움을 샀다고^^ 올해는 아예 까모야에게 주문접수 했습니다ㅋㅋㅋ(웃겨 증말~) 특히나 올해는 짝꿍의 형의 여자친구가 온 가족들한테 선물하는 바람에 라이벌의식으로 깔끔하고 맛난 수제 초콜릿인 파베초콜릿을 선물하리라 다짐!! 재료는요~ 벨코라도 다크 초콜릿 200g*2, 물엿, 휘핑크림(생크림), 코코아 파우더 물엿과 버터 한가지를 골라..
까모야의 음식은 단순하고 또 막무가내식 요리입니다. 찜닭도 그냥 음식점에서 한 번 맛보고나서 '아~ 맛있다!' 이러고나서 이게 맛있지 않으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은 접어둔 채 '레시피 찾아서 해먹어야겠다!' 마음 먹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막무가내로 아침에 급도전하게 된 요리, 달달하고 매콤하니 맛난 안동찜닭! 2인분에 달랑 반마리해서 2만원 되는 게 참 많이 아깝더라구요. 지난번에 조심스레 도전한 갈비찜에 자신감을 얻어 닭 한마리를 덜렁 사왔습니다. 정말 닭만 샀어요^^; 이것저것 들어갈만한 재료를 모아보니 토막낸 생닭 한마리, 대파, 당근, 오이, 당면, 붉은 고추, 배, 간장, 참기름, 물엿(이 없는 바람에 꿀로 대체ㅋㅋ), 설탕 등 집에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막무가내 요리 준비를 시작했어요..
한 해가 가기 전에 꼭 바다를 가봐야지, 나이 한 살 더 먹기 전에 꼭 바다를 볼꺼라고 다짐했는데... 연말 정동진 기차표의 매진과 함께 날라버린 까모야의 꿈... 하아... 고민을 하다가 1박 2일 여행 겸해서 바다여행 계획! 그리하여 2011년 1월 중순에 강릉바다로 달려가게 됐답니다!! 대충 까모야의 계획은 아침일찍 강릉 버스를 타서 주문진 구경 후 미리 예약해둔 경포대펜션(아트인마이원 펜션)으로 바다여행을 즐기는 것! 총 3시간에 걸쳐 강릉터미널에 도착했답니다. 때마침 날도 안 춥고 햇살도 눈부실정도로 비쳐줘서 기분이 매우 몹시~상쾌한 날이었죠 초행길이었지만 정보수집가인 까모야에게 강릉에서 가장 단순하고 편한 방법인 택시타기를 거부하고 버스로 는 방법을 알아보았죠~ 일단 주문진 여행 넌지시 공개할..
신설동 풍물시장에 이어 우리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가까이에서도 스쳐지나는 것들을 구경나서려고 이번에는 인사동으로 향했습니다. 섣불리 그냥 떠나는 타입은 아니고 정확히 어느 길로 가는지 그 주변에 구경거리나 먹을거리는 없는지 꼼꼼히 따지는 까모야. 때마침 가려던 날이 ‘인사동 전통음식문화축제,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의 날이었답니다. 나이스~를 외치며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친구삼아 도착! 인사동골목길에 닿기도 전에 액자에 액자가 있는 묘한 느낌을 풍기는 갤러리도 보고 절에나 있을법한 물건들이 즐비한 골목길을 따라가보니 드디어 사람 북적거리는 인사동 한중심에 다다랐죠. 축제날이라 더 사람이 많은건지는 몰라도.. 길거리 상점들도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어요~ 그러다 큰 상점에 들려봤는데 세상에 김치 초..
남이섬 연인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많이 손꼽히는데요. 겨울연가 촬영지로 나온후부터 더 많아졌다고 하지요? 까모야의 가평여행에 남이섬 절대 빠질 수 없죠~ 그래서 지난 여름 2박 3일의 가평여행에 벼르고 있던 남이섬 다녀왔답니다. 알고 보니 남이섬이 한 개인의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 쓰여져 있는 입장권과 선착장 입구에서도 별 것 아닌 허접한 포스팅이지만 오늘 남이섬 눈구경 시켜드릴께요~ 6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길게 서있는 줄을 따라가보면 배를 탈 수 있는 입구에 도달합니다. 5분 안되는 거리지만 여름이어서인지 시원한 강바람을 스치는 기분은 정말 좋아요~ 선착장에 내려 왼편에 있는 메콰세타이어 길(?)에 먼저 들어섰는데 가장 먼저 반갑게 맞이해준 청솔모!! 처음 보는..
이것도 다녀온 후기라고 몇 글자 적고 있는 까모야, 뒤져보니 사진도 너무 적네요ㅠㅠ 오늘은 아주 간략히 사진 몇 장 내놓고 도망갑니다^^; 누군가의 소개로 풍물시장? 이러고 시작했던 검색이 결국 발걸음을 하게 만들었어요 다른 곳에서 최근 이전했다고 하는데요. 서울 신설동에 위치해 있고 동묘앞 9번 출구로 나와서 길 위에 있는 표지판을 따라 골목길로 쭉쭉 들어가다 보면 손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오늘은 내용이 빈약한 관계로 사이트 붙입니다. http://pungmul.seoul.go.kr/) 시장인 줄 알았더니 동대문 시장처럼 조밀 조밀하게 모여있는 작은 아파트 단지 같다고 할까요? 1층에느 정말 풍물거리 골동품들이 즐비해 있구요, 그 중간중간에는 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파전과 먹거리 이미 막걸리 한잔 걸..
늘 게으른 까모야ㅋ 인천이 코앞이지만 정작 인천 구경거리를 보러 간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새벽녘에 본 tv를 보고 인천 구경을 나서기로 했습니다. 첫 목적지는 신포시장. 특히 바삭한 닭강정이 유명하다고해서리 더더욱 끌렸죠. 포스팅 전에 이미 1박2일에서 소개됐더라구요(다녀온 지가 언젠데 이제 포스팅을… ) 동인천역에서 하차해 끝없이 펼쳐진 지하상가를 쭉쭉 나가다 보면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금새 신포시장거리로 도착한답니다. 처음에는 바깥으로 나가 도로 한가운데서 신포시장 찾기가 어려웠어요ㅠㅠ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신포시장. 신포시장 맨 첫 입구에는 그 유명한 신포닭강정 맛집이 자리 잡고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 줄도 2가지로 나뉘는데요~ 먹고갈 것인지 포장해갈 것인지 잘 고민하..
20만 관객이 관람하고 9차 앙코르 공연이 펼쳐질 정도로 꽤나 좋은 연극이라 알려진 광수생각! 이번에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블로그코리아에서 까모야의 관람당첨소식! WOW ^^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 골목길근방에 자리잡은 신연아트홀이 광수생각의 무대입니다. 정말 만화스러운 무대배경들과 혼자 큰 머리에 무대를 지키는 정체불명의 한 연극 배우(?) 늦게 도착했건만 운이 좋게도 누군가 비어놓은 앞자리가 있어 맨 뒷자리에서 자리를 옮겨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어요~ ((오른쪽 그 배우님 ㅋㅋㅋ)) 사실 1인 다역의 연극은 접해본 적이 없어서 정신산만 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와 달리 이 인물이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챌 수 있었어요. 이유는 무대 위에서 연기자들도 전혀 어색함 없이 자신의 다역을 잘 소화해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