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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일어난지 일주일이 다 되어 가고 있다. 사이트 맨 아래 하단에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사과문이 자리잡고 있다. 진짜 다른 블로거분들 말처럼 실시간 검색어에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보이지도 않는다. 자그마치 3천 500만명 정확히 말해 대한민국 인구가 5천만명인데 이중에 3천 500만명이면 다 털린 것이다. 이미 이 공지가 떴을 때부터 '내 개인정보 다 털렸겠구나' 하고 자포자기한 상태였지만 실제로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확인을 하고나니 더 착잡한 심정이다. 나뿐만 아니라 이미 동생이나 짝꿍마저도 다 그 확률을 피해갈 수 없었다. 아직 개인정보 유출 확인 못하신 분들은 확인 바랍니다! 클릭! 나라에서 알고 있는 국민 개개인의 주민등록번호나 거주지 이 문제 차원보다 더 큰일이다..
아이돌그룹 2AM의 창민이 소속사의 만류로 성형수술을 받지 못한 사연을 전했다. 2AM의 창민은 15일 방송되는 KBS2TV '상상더하기' 녹화에 참여해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처럼 잘생긴 얼굴로 만들어 달라고 소속사에 요구했지만 못했다"고 말했다. 창민은 "소속사는 절대 안된다고 성형수술을 못하게 하는 대신 얼굴의 점을 빼주겠다고 제안했다"며 "개당 1만원이었던 비용을 5000원으로 할인 받아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계산서에는 엄청난 금액이 적혀 있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AM의 임슬옹이 본인도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소속사에서 전혀 관리를 안 해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출처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기사링크 : http://news.nate.com/view..
하는 일이 컴퓨터 붙잡고 하루종일 앉아 있는 일이라 뉴스가 뜨던말던 관여하지 않았는데요 오늘 헤드라인 뉴스덕을 아주 톡톡히 봤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유가환급금' 이라는 명목하에 국세청이 한창 환급금을 돌려준다는 기사가 나오더만 올해도 또 뜨더라구요. 이번에는 자영업자라나 뭐라나? 대리기사도 되고 외판원 등의 비정규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거라길래 첨에 무심코 넘겼습니다.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작년에 유가환급금에 대해 세세히 조사하게 하셨던 과장님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사실 환급, 세금 등등 제 나이나 아르바이트 같은 일들이 전혀 관련없을 것만 같았고 또 찾아보면서 얼마나 귀찮던지. 허나 정보를 알고나니 제가 얘기해줘서 환급금 찾아가는 주변사람들도 많았었거든요. 설마...아니면 '엄마라도 됐음 좋겠다'..
이미지 출처 http://blog.naver.com/cvbfdgdf?Redirect=Log&logNo=130047825907 남자들이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이야기할 때 담배를 문다고 하죠? 듣기도 많이 들었지만 그런 광경을 직접 본 적도 있어서 조금은 압니다. 그런데 요즘 제 주위를 둘러 보며 그런 상황이 남자에게만 한해서 그런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회사에 입사했는데 면접 때 이사님과 과장님께서 '여기는 바쁠때면 담배 한 개피도 태울 시간도 없다' 라는 말을 살짝 흘리셨는데, 사실 그냥 우스갯소리로 하신 줄 알았습니다. 담배 피냐는 질문도 당연히 아니라고 했구요(실제로 전 비흡연자)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된 건, 입사 이틀째. 물이나 한 잔 마실까해서 베란다 쪽을 나가보니 숨 막히는 연기..
금요일밤이었던 것 같네요 다음뉴스에 '배스킨의 본사횡포, 도를 넘었다' 는 제목의 헤드라인 기사가 올라와 네티즌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던게. 글쎄요...저는 이제서 이 기사가 수면위로 떠올랐다는게 좀 늦었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가 SPC계열사 두군데서 일을 해봤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젠 SPC의 회사운영방식을 많이 깨우쳤습니다.현재도 던킨도너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구요^^(어쩌다보니 SPC와 연이 이렇게 닿았네요) 다음날 바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서 동료언니나 사장님이 별말씀이 없으시길래 어제 헤드라인 얘기를 꺼냈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무슨소리인지 잘 못 알아들으시더만 결국 검색창에서 기사를 발견하고 그 기사의 수많은 댓글들을 보시며 사장님의 입가엔 미소와 함께 화색이ㅋㅋ..
블로그를 제대로 알고 접하게된게 얼마 안된 일이라 전 이제껏 다음에서 활동하던 '미네르바'의 글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2008년 연말즈음해서 경제논객이라 불리며 정부가 예측하지 못했던 경제의 흐름을 알아맞혔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 정부에 대한 신뢰감이 낮아지면서 자신들을 미화하기 위해서인지 정부가 미디어 관련 개정법이며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기 시작하더만 이젠 눈에 거슬린다 싶던 미네르바까지 체포했습니다. 어쨌든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한 네티즌을 '허위 사실 유포' 라는 명목하에 구속했다는 건 참 우스운 일 아닌가 싶습니다.그 어떤 나라 경제 관련 글을 올린 네티즌을 잡기위해 정부가 혈안이 되어 또 잡아서 구속하는 일이 있겠습니까?...네이트온을 켜놓은 상태에서 미네르바 체포라는 특보 창이 뜨고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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