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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첫 입문 때 나는 글로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며 어필하는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랬었다. 그보다 더 놀랬던 것 영향력이 높은 사람들 중에는 당당히 자신의 글이 칼럼이나 기삿글에 실리는 경우도 많았다는 사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자신도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겠다는 포부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시작한다. 하지만 요리 레시피 혹은 맛집과 영화리뷰 등을 작성하며 그 길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블로그 관리에 손을 떼고 만다. 물론 나는 그런 결과 나온 실패자다. 어제와 오늘 판과 헤드라인 뉴스를 보면서 파워블로거를 사칭해 무전취식을 하려는 별 시덥잖은 거지들과 이제 파워블로거들에게 세금까지 걷는다고 하는 글을 접하며 오늘 몇 글자 끄적일까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
오늘 아침 블로그에 들어와 어떤 키워드로 유입이 되었나 궁금해서 보던 찰나, 아주 기막힌 일을 보았습니다. '방산시장 베이킹' 이라는 키워드로 네이버 검색을 해보았더니 이제껏 맨 상위에서 노출되던 제 블로그가 아래로 내려가고 그 위에 다른 포스팅이 있었는데요. 이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겠더군요! 보이시나요? 두 블로그 제목! 혹시나했지만 날짜도 살펴보니 제가 먼저 작성한게 맞더라구요. 노출된 것만으로 봐서는 '설마... 아니겠지?' 하며 봤는데... 이런 -까모야 블로그 제목- -다른 블로그 제목- 방산시장 베이킹&초콜릿재료 메카 방산시장 가는길 완벽하게 일치하네요! 제가 블로그 노출을 위해 정말 고민하면서 지어낸 제목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보고 그 키워드를 적당히 알맞춰..
독특한 것을 잘 찾아다시는 블로거님들은 알만도 하실 '묻지마 검색' 혹 모르시는 분이 있더라도 오늘 제가 묻지마 검색을 살포시 제 블로그 안에서 소개해볼렵니다^-^ 이미지, 동영상, 간단한 포토샵과 쥬크박스까지 검색하면 바로바로 유명 포털사이트 내용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꽤 유용한 사이트에요~ 최근 블로그나 인터넷 기자분들도 이곳에서 이미지를 검색해 쓰시는 분들도 많다고 소문이 솔솔~~들려옵니닷!! 그렇다면 누가 왜 이런 사이트를 제작해 편의를 제공했느냐는 알수가 없구요(사실 이분의 정체를 안다는ㅋㅋ), 다만 묻지마 주인장은 묻지마 검색이 '결코 이상한 사이트가 아니며, 개인 사용이 목적' 이라는 의문의 말만 남겨놨을 뿐...그래서 이름도 그냥 묻지마라네요 정말로 묻지마검색을 만드셨을땐 개인 사용목..
요번에 블코 리뷰위젯이 새로 나왔더라구요 ^-^ 아이팟 디자인에 깔끔한 느낌이 참 맘에 들어서 한 번 달아보았어요. 더불어 이벤트도 신청했었죠~ 리뷰젯에 대해 리뷰 작성하지 않아서 안될 확률도 높았는데(어떤 분들은 리뷰까지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줄평이 없어서 당첨이 안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깜짝 놀랐죠) 오늘은 키프티콘이 온다고 해서 목빠지게 핸드폰만 보고 있는데 도착하질 않네요~ 사실 이제껏 스타벅스 커피는 캔커피만 마셔봤는데ㅋ 블코덕분에 맛있는 커피 먹게될 맘에 설레요♥ '별다방' 고고씽!!
블로그 연말정산으로 바쁘신 블로거분들이 꽤 많네요^^ 저는 사실 블로그 수익도 없고...방문자수의 고전은 여전하고... 그래서 저한테 블로그 정산이 해당될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딱 한가지 포스팅 거리가 하나 생겼어요 둘쑥날쑥 게릴라성 포스팅에 대한 2009년 반성입니다 제 블로그 탄생일은 2008년 9월이었는데 사실 알바 때문에 초대장을 받고 시작한 설치형 블로그였어요. 정확히 블로그 단장을 하게 된 건 올 1월. 21의 그녀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식혜 만드는 21살 처녀’ 얘기로 관심을 받는 듯 하나 집에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 블로그 추락. 다시 제대로 포스팅을 하게된 게 올 8월 이제 정말 꾸준히 해야지 했는데 아 일을 하게 시작하게 됐네요. 9월도 어영부영 보내다 10월에 큰 사건 하나 빵..
블로거가 가장 갖춰야할 조건은 글솜씨가 되야겠지만.... 어느새부턴가 수많은 미사어구를 붙인 글보다 때론 한장의 사진이 그 많은 것을 표현해줄때가 있음을 느껴요ㅜㅜ 순간의 감정을 나타나는 사진, 혼자보기 아까운 것들을 잘나온 사진 한장으로 담고 싶지만 개인소유의 카메라라고는 달랑 폰카 하나. 제겐 그 흔한 똑딱이 카메라도 없어요. 몇년전만해도 디지털 카메라라고 사진 최신 카메라라 여겨졌던 것들이 DSLR 앞에서는 꼬맹이 똑딱이 카메라라고 불리는 요즘이건만. 블로거에게 달랑 폰카만 있다는 것은 뭐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루저? 빈곤층 블로거? 물론 폰카로라도 예쁜 사진, 기억에 남을만한 사진을 찍기위해 매번 노력했던 순간도 많아요. 그런 제 맘을 아는지 폰카 요녀석이 믿기지 않을만큼 때때론 기대이상의 능력..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요... 첫 블로그는 제 블로그가 아니라 뭔지도 모른채 포스팅에만 전념... 그냥 블로거뉴스 베스트(다음 view) 되면 방방 떠가지구는ㅋㅋ (사실 지금도 그러면 너무 좋은거 있죠?? 아 이 허접한 블로거ㅠㅠ) 한동안은 파워블로거님들을 보며 부러움에 고개가 빠지도록 쳐다보기만 하다 제정신 돌아온 요즘 '폐가 블로그' 를 다신 만들지 않겠다며 스킨과 여러 단장들을 했답니다 (생각보다 꽤 걸리는 대공사더라구요, 블로그 쉽게 볼일 아니죠ㅎ) 태그도 학교에서 배운 완전 초급이 전부. 그렇다고 글빨이 있나. 설치형블로그에서 내 머리의 한계를 느끼며 좌절도 했었지만.... 오늘 드디어 블로그의 꽃이라 불리는 구글 애드센스 달았답니다^^ 첨에 두개 다는 방법을 몰라서 이것도 태그를..
본의 아니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메인 블로그로 삼았지만 이전까지만해도 포털사이트 블로그도 자료창고로 가끔씩 쓰곤 했습니다. 창피하게도 이렇게.... 지금도 이런 용도이긴 하나;;(부드러움 속에 편안한 하루)http://blog.daum.net/01197021908 정말 블로그란 개념 자체도 몰랐고 스크랩만 채워져 있던 블로그 공간을 방치하고 놔뒀습니다. 근데 총방문자수가 2만명이 훌쩍 넘어서더니 기대하지도 않았던 댓글들도 달려져 있었고 이런 곳에서 제 글을 보고 맘에 들어서 스크랩을 해가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더라구요. 기대하지 않은 일일수록 반가운 법인지라 묘한 희열같은것도 느꼈다죠 그리고 어찌어찌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이런 엉망진창 블로그 덕분에 철썩 면접에 붙더만 작년에 블로그 마케팅 일을 시작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