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쑥날쑥 게릴라성 포스팅에 대한 반성

블로그 연말정산으로 바쁘신 블로거분들이 꽤 많네요^^
저는 사실 블로그 수익도 없고...방문자수의 고전은 여전하고...

그래서 저한테 블로그 정산이 해당될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딱 한가지 포스팅 거리가 하나 생겼어요

둘쑥날쑥 게릴라성 포스팅에 대한 2009년 반성입니다

 

제 블로그 탄생일은 2008년 9월이었는데 사실 알바 때문에 초대장을 받고 시작한 설치형 블로그였어요.
정확히 블로그 단장을 하게 된 건 올 1월. 21의 그녀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식혜 만드는 21살 처녀’ 얘기로 관심을 받는 듯 하나 집에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 블로그 추락.

다시 제대로 포스팅을 하게된 게 올 8월 이제 정말 꾸준히 해야지 했는데 아 일을 하게 시작하게 됐네요.

9월도 어영부영 보내다 10월에 큰 사건 하나 빵 터집니다.

 

하소연으로 쓴 추석 상여금으로 그날 예상치도 않은 폭풍 방문자수에 어찌나 놀랬는지 5분에 제 글이 몇천명씩 읽히고 전 첨에 위젯의 오류라고 생각했었죠. 이제껏 한번도 오른적없던 다음 메인 노출까지!!!! 솔직히 파워블로거님들의 빈자리를 틈타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해요.

 

꾸준히 관리하려는 찰나 한동안 몸이 안좋은 관계로 또 안하고 그렇게 반복된 게릴라성 포스팅으로...
무엇하나 얻은게 없는 까모야의 블로그 정산ㅠㅠ

 

내년에는 안그래야될텐데 평일 회사일에 주말엔 알바에 가끔 짬나는대로 쓴다고 쓰는 건데 쉽지가 않네요.
2010년에는 정말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