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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블로그에 들어와 어떤 키워드로 유입이 되었나 궁금해서 보던 찰나, 아주 기막힌 일을 보았습니다. '방산시장 베이킹' 이라는 키워드로 네이버 검색을 해보았더니 이제껏 맨 상위에서 노출되던 제 블로그가 아래로 내려가고 그 위에 다른 포스팅이 있었는데요. 이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겠더군요! 보이시나요? 두 블로그 제목! 혹시나했지만 날짜도 살펴보니 제가 먼저 작성한게 맞더라구요. 노출된 것만으로 봐서는 '설마... 아니겠지?' 하며 봤는데... 이런 -까모야 블로그 제목- -다른 블로그 제목- 방산시장 베이킹&초콜릿재료 메카 방산시장 가는길 완벽하게 일치하네요! 제가 블로그 노출을 위해 정말 고민하면서 지어낸 제목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보고 그 키워드를 적당히 알맞춰..
첫 회 방송 전부터 예고 장면을 보면서 호기심을 바짝 일으키는 프로그램이었죠. 아직까지 딱 3회의 방송분이 전파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한동안은 기사가 도배될 정도로 떠들썩합니다. 왜냐하면 라디오에서 혹은 라이브 무대에서 볼 수 있었던 실력파 가수들이 나온다는 것과 이들이 경합을 벌여 꼴찌를 한 누군가는 무대를 떠나고 새로운 가수가 교체된다는 신선한 충격 때문이었습니다. 첫 회 방송 후 찬반의견이 나뉘어 더욱 말이 많았죠. 요점은 음악이라는 것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고 싫음이 가려지는데 청중 평가단을 통해 가수의 순위를 매겨 한 가수를 탈락 시킨다입니다. 이 점은 ‘나는 가수다’에 출현하는 가수만을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성으로 대중을 감동시키는 이소라, 군더더기 없이..
우결에서 조권을 위해 가인이 해줬던 그 브라우니, 밥통 치즈케이크에 이어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베이킹~ 오늘은 밥통 브라우니 도전!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여자분들 사탕보다 초콜릿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초콜릿이 주재료라 식감이 쫀득쫀득하면서 촉촉한 느낌이라 웬만한 여자분들은 모두 좋아하는 브라우니! 그 어떤 선물보다 핸드메이드, 남자들한테서 받기 어려운 수제 선물은 여자분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감동 선물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재료는 다크초콜릿 300g(가나초콜릿 8개), 초코 핫케이크 가루 종이컵 2컵, 버터, 우유, 물엿, 계란 쫀득한 브라우니를 원한다면 초콜릿 양을 늘리거나 핫케이크 가루를 줄여서 비율을 맞추세요! 우유 200ml와 계란 한 개를 거품기로 잘 저어줍니다. 더 ..
발렌타인데이도 다 지났고, 파베초콜릿도 만들어서 선물 했고… 그런데 베이킹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치즈케이크도 만들고 싶고 밥통 브라우니도 만들어야겠다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죠. 다른 요리 블로거들은 어쩜 저런 다양한 재료들을 구하나 했더니 을지로4가역에 있는 방산시장이 베이킹재료의 메카!! 방산시장 가는법도 같이 알려드릴께요!!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을지로4가역 6번 출구로 나가면 금방 나옵니다~ 직진하다 보면 건너편 길가에는 중앙시장이 있고 바로 앞으로 보면 방산시장이라는 팻말이 나오면 왼편 골목길이 바로 방산시장이에요. 하지만 초입에선 거의 벽지와 쇼핑백과 포장상자 가게들이 수두룩하니 완전 도배시장입니다~ 그러니 좀더 오~래 걸어야 베이킹 골목길이 나온다는거~ 발렌타..
주문진에 도착해 저녁에 바비큐 해먹을 새우와 소라를 푸짐하게 사 들고 숙소인 아트인마이원 펜션으로 떠나는 길~ 마찬가지로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다시 강릉고속터미널에 다시 도착. 차만 있었다면 같은 곳을 왔다갔다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라는 아쉬움과 피곤함이 마구 몰려 오더군요 오자마자 타야 할 시내버스 번이 눈앞에 있어서 마구 뛰어가 경포대 가는 버스인지 확인 뒤 바로 올라탔어요. 이 버스를 타고 가면 1박2일에 나왔던 선교장은 물론 유명한 오죽헌과 참소리 박물관을 거쳐가니 이 버스로 강릉 여행하기 수월합니다! 어쨌든 종점인 경포대 해수욕장 입구에 다다라 아트인마이원 주인장님께 픽업 부탁 드린 뒤 5분만에 나타나셨습니다. 생각보다 젊은 남자 주인장님이시더라구요^^ 도착해 안내된 방은 핑크데이지방! ‘아트..
벌써 동생이 군대간지 3개월이 흘렀어요, 되게 오래된거 같기도 하고 집에 없는 동생의 빈자리가 이젠 익숙하기도 하고... 그러던 지난주 쯤에 동생에게서 걸려온 전화! 자살방지용 그리고 개인소장 하고 싶은 자신의 사진들을 좀 보내달라는 거였죠^^(지금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빡빡머리 군인 아저씨이지만 본인이 애초에 이런 모습이 아니라고 믿고 싶답니다~) 지난번 티월드에서 받은 스코피 스티커사진 20장 무료인화권이 있어서 써야겠다 싶어서 스코피에서 급하게 사진인화를 했죠....(그래도 배송비2500원은 별도-_-;) 까모야는 원래 찍스에서 많이 인화하는데; 근데 이게 뭔일?? 설마설마했던 일이... 스코피 배송 오기 전 살짝 검색해봤는데 불량문제의 블로그들이 있었는데 저한테도 벌어졌습니다. 에잇!! 가족들끼리..
비록 제목은 채썰기만 알면 월남쌈을 할 수 있다고는 했지만 까모야도 음식 간은 맞춰도 칼솜씨가 부끄러워 고개를 못들 정도입니다. 단지 바깥에서 먹는 월남쌈이 그 재료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는 사실이 싫어 만들어볼까 궁리를 하다가 시작하게 됐습니다. 월남쌈 니가 구절판과 다를 바가 무엇이냐? 말이 좋아 월남쌈이지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한다는 거 차이가 없어요^^ 내용물은 본인의 기호대로 재료준비만 하면 됩니다 라이스페이퍼의 경우 타피오카라는 전분 함유량에 따라 값이 제각각인데 기왕에 먹는 거 쌀함유량이 많아야겠죠? 그나마 이마트에서 자체 상품으로 내놓은 이 라이스페이퍼가 쌀함유량이 높아요 재료는 파프리카(색깔별:노랑,빨강,초록), 당근, 깻잎, 파인애플, 오이, 무순, 쇠고기, 식초, 양파, 양배추 소스는..
까모야, 먹으러 다니는 거 참 좋아하는데 음식점은 잘 포스팅 안 하게 돼요, 보통 체인점이나 갑작스레 들어가는 곳이라 포스팅을 맘먹지 않는 한 굳이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음식점 포스팅 해놓은 곳이라고는 부천셀빠 하나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검색하시나봐요 쓸데없는 말들이 길어졌는데 이번에 꼭 포스팅 하고 싶었던 안양맛집!!! 안양/군포/의왕 소셜커머스 티슈에서도 이미 한번 올라갔었고, 간 사람들 모두 칭찬일색인 안양 립스브라운~ 1인 1만원이 넘지 않는 선에 밥 먹으러 다니는데 이곳에 가기까지 나는 얼마나 고민했던가? 하지만 부가세 붙이면서 다닌다는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여기며 갑작스레 립스브라운으로 고고씽! 안양일번가 CGV 뒷편 조금 허술해 보이는 주황색 간판을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