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까모야 일상다반사/까모야 in blog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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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연말정산으로 바쁘신 블로거분들이 꽤 많네요^^ 저는 사실 블로그 수익도 없고...방문자수의 고전은 여전하고... 그래서 저한테 블로그 정산이 해당될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딱 한가지 포스팅 거리가 하나 생겼어요 둘쑥날쑥 게릴라성 포스팅에 대한 2009년 반성입니다 제 블로그 탄생일은 2008년 9월이었는데 사실 알바 때문에 초대장을 받고 시작한 설치형 블로그였어요. 정확히 블로그 단장을 하게 된 건 올 1월. 21의 그녀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식혜 만드는 21살 처녀’ 얘기로 관심을 받는 듯 하나 집에 컴퓨터가 없는 관계로 블로그 추락. 다시 제대로 포스팅을 하게된 게 올 8월 이제 정말 꾸준히 해야지 했는데 아 일을 하게 시작하게 됐네요. 9월도 어영부영 보내다 10월에 큰 사건 하나 빵..
아무것도 한 것없이 벌써 크리스마스네요ㅠㅠ 별 약속없이 돌아오는 길,이브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손에 공통적으로 들려있는 케이크! 케이크 상자를 보며 어디 것일까? 그 생각만 하다가 집에 도착한 거 같아요ㅋㅋ오지랖도 넓어라~ 물론 주말 알바 덕분에 케이크와 밀접한 관계를 느끼고 있는 저로서는 사람들의 케이크에 눈이... 이런 초.초.초.특급 케이크 시즌에서 그 해에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를 묘하게 좌지우지하는 크리스마스 모자!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제가 케이크를 팔다보니 이게 사람들 심리가 대략 이렇더라구요. '크리스마스이고 하니 케이크 하나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 '어디가 맛있을까?' 그리고나선 '어디 케이크가 모자가 예쁠까?' 대충 그런 마음. 오늘은 케이크와 함께 크리스마..
블로거가 가장 갖춰야할 조건은 글솜씨가 되야겠지만.... 어느새부턴가 수많은 미사어구를 붙인 글보다 때론 한장의 사진이 그 많은 것을 표현해줄때가 있음을 느껴요ㅜㅜ 순간의 감정을 나타나는 사진, 혼자보기 아까운 것들을 잘나온 사진 한장으로 담고 싶지만 개인소유의 카메라라고는 달랑 폰카 하나. 제겐 그 흔한 똑딱이 카메라도 없어요. 몇년전만해도 디지털 카메라라고 사진 최신 카메라라 여겨졌던 것들이 DSLR 앞에서는 꼬맹이 똑딱이 카메라라고 불리는 요즘이건만. 블로거에게 달랑 폰카만 있다는 것은 뭐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루저? 빈곤층 블로거? 물론 폰카로라도 예쁜 사진, 기억에 남을만한 사진을 찍기위해 매번 노력했던 순간도 많아요. 그런 제 맘을 아는지 폰카 요녀석이 믿기지 않을만큼 때때론 기대이상의 능력..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요... 첫 블로그는 제 블로그가 아니라 뭔지도 모른채 포스팅에만 전념... 그냥 블로거뉴스 베스트(다음 view) 되면 방방 떠가지구는ㅋㅋ (사실 지금도 그러면 너무 좋은거 있죠?? 아 이 허접한 블로거ㅠㅠ) 한동안은 파워블로거님들을 보며 부러움에 고개가 빠지도록 쳐다보기만 하다 제정신 돌아온 요즘 '폐가 블로그' 를 다신 만들지 않겠다며 스킨과 여러 단장들을 했답니다 (생각보다 꽤 걸리는 대공사더라구요, 블로그 쉽게 볼일 아니죠ㅎ) 태그도 학교에서 배운 완전 초급이 전부. 그렇다고 글빨이 있나. 설치형블로그에서 내 머리의 한계를 느끼며 좌절도 했었지만.... 오늘 드디어 블로그의 꽃이라 불리는 구글 애드센스 달았답니다^^ 첨에 두개 다는 방법을 몰라서 이것도 태그를..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아이폰의 출시! 난리난리 이런 난리가 없다. 뉴스에서는 국내 첫 아이폰 개통자를 취재하고 삼성의 옴니아폰과 비교분석하는 내용까지 보도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전자제품에 대한 큰 관심은 많은 블로거가 아닌지라… 왜 그리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고 하루에 한건씩 헤드라인 뉴스에 아이폰 관련 기사들이 올라오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던 난 미개인. 아이폰의 출시를 코앞에 두고 그새를 못 참은 회사의 한 사람은 아이팟 구매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아이폰이 커서 전화하기에는 불편할거라며 투덜대다가도 아이폰에 대한 안타까움을 발언하는 중….) 그 사람의 구매를 보며 요즘은 초~큼은 아이팟과 아이폰에 대한 열렬한 관심이 줄곧 이어지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생각보다 유용한 기능이 많은 아이팟의 ..
오늘도 도착한 문자. 'KTF본사에서 노후된 핸드폰을 최신현 show폰으로 무료 교체 해드립니다' 이전에도 SK번호 쭉 쓰면서 공짜폰 주겠다는 전화도 벌써 몇번째 온건지...요번에도 혹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핸드폰 바꾸는 일이 간단하게 끝나지 않겠죠. 역시 물어보니 2년동안 쭉 한 기종 써야하고 지금 알뜰하게 쓰는 요금제는 사라져서 딴 요금제로 바꿔야하고...그리고 마음에 걸렸던 전화 번호. 제가 핸드폰 국번을 011을 쭉 쓰고있는 중인지라... 요즘 핸드폰 바꾸거나 하면 011로 안옮겨준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쉽게 바꿀 마음이 안들었습니다. 초딩들은 잘 모르는 얘기지만 2004년도부터 신규 가입자들은 010번호로 통합되었죠. 이전에는 011,016,017,018,019 아주 다양한 번호들이 존재했었구요..
구멍가게 하시는 분들께 죄송한 일이지만 전 대형마트를 자주가는 편입니다. 아니, 아예 구멍가게 이용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과언은 아니겠습니다. 정말 다급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생필품도 쉬는 날짜를 잡아서 멀리 대형마트까지 나가니까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짠순이 기질이 몸에 베어 있는 터라 꽃다운 나이에도 아줌마처럼 몇백원에 쩔쩔 매게 됩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대형마트를 이용하는지라 요즘 재래시장과 구멍가게가 점점 쇠퇴해지는 추세라죠? 저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구멍가게를 찾지 않게 되는 명확한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구멍가게를 안 찾게 되는 이유를 첫번째로 꼽으면 가격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음료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음료는 냉장보관과 유통비용을 고려해 딱히..
현재 개봉예정작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내사랑 내곁에’ 어찌보면 너무나 뻔한 멜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만드는 건 바로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불멸의 이순신’과 ‘베토벤 바이러스’로 그의 연기에 대한 집념과 노력을 지켜봐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는 완벽한 연기를 위해 그가 루게릭병 환자들의 표정, 손짓 심지어 호흡마저도 따라하기 위해 한 달을 어둠 속에서 지내고 말도 안 되는 몸무게 감량까지 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이미 그 내용보다 김명민이란 배우 하나를 믿고 사람들은 영화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그를 연예인이라고 부르기보다는 배우라고 호칭합니다. 그게 바로 오늘 제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방송을 통해 유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