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까모야 일상다반사/보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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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도 다 지났고, 파베초콜릿도 만들어서 선물 했고… 그런데 베이킹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치즈케이크도 만들고 싶고 밥통 브라우니도 만들어야겠다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죠. 다른 요리 블로거들은 어쩜 저런 다양한 재료들을 구하나 했더니 을지로4가역에 있는 방산시장이 베이킹재료의 메카!! 방산시장 가는법도 같이 알려드릴께요!! 날씨가 조금씩 풀리는 어느 날 지하철을 타고 을지로4가역 6번 출구로 나가면 금방 나옵니다~ 직진하다 보면 건너편 길가에는 중앙시장이 있고 바로 앞으로 보면 방산시장이라는 팻말이 나오면 왼편 골목길이 바로 방산시장이에요. 하지만 초입에선 거의 벽지와 쇼핑백과 포장상자 가게들이 수두룩하니 완전 도배시장입니다~ 그러니 좀더 오~래 걸어야 베이킹 골목길이 나온다는거~ 발렌타..
주문진에 도착해 저녁에 바비큐 해먹을 새우와 소라를 푸짐하게 사 들고 숙소인 아트인마이원 펜션으로 떠나는 길~ 마찬가지로 버스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다시 강릉고속터미널에 다시 도착. 차만 있었다면 같은 곳을 왔다갔다하는 일은 없었을 텐데라는 아쉬움과 피곤함이 마구 몰려 오더군요 오자마자 타야 할 시내버스 번이 눈앞에 있어서 마구 뛰어가 경포대 가는 버스인지 확인 뒤 바로 올라탔어요. 이 버스를 타고 가면 1박2일에 나왔던 선교장은 물론 유명한 오죽헌과 참소리 박물관을 거쳐가니 이 버스로 강릉 여행하기 수월합니다! 어쨌든 종점인 경포대 해수욕장 입구에 다다라 아트인마이원 주인장님께 픽업 부탁 드린 뒤 5분만에 나타나셨습니다. 생각보다 젊은 남자 주인장님이시더라구요^^ 도착해 안내된 방은 핑크데이지방! ‘아트..
까모야, 먹으러 다니는 거 참 좋아하는데 음식점은 잘 포스팅 안 하게 돼요, 보통 체인점이나 갑작스레 들어가는 곳이라 포스팅을 맘먹지 않는 한 굳이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음식점 포스팅 해놓은 곳이라고는 부천셀빠 하나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검색하시나봐요 쓸데없는 말들이 길어졌는데 이번에 꼭 포스팅 하고 싶었던 안양맛집!!! 안양/군포/의왕 소셜커머스 티슈에서도 이미 한번 올라갔었고, 간 사람들 모두 칭찬일색인 안양 립스브라운~ 1인 1만원이 넘지 않는 선에 밥 먹으러 다니는데 이곳에 가기까지 나는 얼마나 고민했던가? 하지만 부가세 붙이면서 다닌다는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도 훨씬 저렴하다 여기며 갑작스레 립스브라운으로 고고씽! 안양일번가 CGV 뒷편 조금 허술해 보이는 주황색 간판을 단 ..
한 해가 가기 전에 꼭 바다를 가봐야지, 나이 한 살 더 먹기 전에 꼭 바다를 볼꺼라고 다짐했는데... 연말 정동진 기차표의 매진과 함께 날라버린 까모야의 꿈... 하아... 고민을 하다가 1박 2일 여행 겸해서 바다여행 계획! 그리하여 2011년 1월 중순에 강릉바다로 달려가게 됐답니다!! 대충 까모야의 계획은 아침일찍 강릉 버스를 타서 주문진 구경 후 미리 예약해둔 경포대펜션(아트인마이원 펜션)으로 바다여행을 즐기는 것! 총 3시간에 걸쳐 강릉터미널에 도착했답니다. 때마침 날도 안 춥고 햇살도 눈부실정도로 비쳐줘서 기분이 매우 몹시~상쾌한 날이었죠 초행길이었지만 정보수집가인 까모야에게 강릉에서 가장 단순하고 편한 방법인 택시타기를 거부하고 버스로 는 방법을 알아보았죠~ 일단 주문진 여행 넌지시 공개할..
신설동 풍물시장에 이어 우리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가까이에서도 스쳐지나는 것들을 구경나서려고 이번에는 인사동으로 향했습니다. 섣불리 그냥 떠나는 타입은 아니고 정확히 어느 길로 가는지 그 주변에 구경거리나 먹을거리는 없는지 꼼꼼히 따지는 까모야. 때마침 가려던 날이 ‘인사동 전통음식문화축제,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의 날이었답니다. 나이스~를 외치며 선선해진 가을바람을 친구삼아 도착! 인사동골목길에 닿기도 전에 액자에 액자가 있는 묘한 느낌을 풍기는 갤러리도 보고 절에나 있을법한 물건들이 즐비한 골목길을 따라가보니 드디어 사람 북적거리는 인사동 한중심에 다다랐죠. 축제날이라 더 사람이 많은건지는 몰라도.. 길거리 상점들도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어요~ 그러다 큰 상점에 들려봤는데 세상에 김치 초..
남이섬 연인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많이 손꼽히는데요. 겨울연가 촬영지로 나온후부터 더 많아졌다고 하지요? 까모야의 가평여행에 남이섬 절대 빠질 수 없죠~ 그래서 지난 여름 2박 3일의 가평여행에 벼르고 있던 남이섬 다녀왔답니다. 알고 보니 남이섬이 한 개인의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 쓰여져 있는 입장권과 선착장 입구에서도 별 것 아닌 허접한 포스팅이지만 오늘 남이섬 눈구경 시켜드릴께요~ 6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길게 서있는 줄을 따라가보면 배를 탈 수 있는 입구에 도달합니다. 5분 안되는 거리지만 여름이어서인지 시원한 강바람을 스치는 기분은 정말 좋아요~ 선착장에 내려 왼편에 있는 메콰세타이어 길(?)에 먼저 들어섰는데 가장 먼저 반갑게 맞이해준 청솔모!! 처음 보는..
이것도 다녀온 후기라고 몇 글자 적고 있는 까모야, 뒤져보니 사진도 너무 적네요ㅠㅠ 오늘은 아주 간략히 사진 몇 장 내놓고 도망갑니다^^; 누군가의 소개로 풍물시장? 이러고 시작했던 검색이 결국 발걸음을 하게 만들었어요 다른 곳에서 최근 이전했다고 하는데요. 서울 신설동에 위치해 있고 동묘앞 9번 출구로 나와서 길 위에 있는 표지판을 따라 골목길로 쭉쭉 들어가다 보면 손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오늘은 내용이 빈약한 관계로 사이트 붙입니다. http://pungmul.seoul.go.kr/) 시장인 줄 알았더니 동대문 시장처럼 조밀 조밀하게 모여있는 작은 아파트 단지 같다고 할까요? 1층에느 정말 풍물거리 골동품들이 즐비해 있구요, 그 중간중간에는 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파전과 먹거리 이미 막걸리 한잔 걸..
늘 게으른 까모야ㅋ 인천이 코앞이지만 정작 인천 구경거리를 보러 간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새벽녘에 본 tv를 보고 인천 구경을 나서기로 했습니다. 첫 목적지는 신포시장. 특히 바삭한 닭강정이 유명하다고해서리 더더욱 끌렸죠. 포스팅 전에 이미 1박2일에서 소개됐더라구요(다녀온 지가 언젠데 이제 포스팅을… ) 동인천역에서 하차해 끝없이 펼쳐진 지하상가를 쭉쭉 나가다 보면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금새 신포시장거리로 도착한답니다. 처음에는 바깥으로 나가 도로 한가운데서 신포시장 찾기가 어려웠어요ㅠㅠ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신포시장. 신포시장 맨 첫 입구에는 그 유명한 신포닭강정 맛집이 자리 잡고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 줄도 2가지로 나뉘는데요~ 먹고갈 것인지 포장해갈 것인지 잘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