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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인터넷 구매 많이들 하시죠? 이제 전 아예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상에서 무언가를 사는게 익숙해져버릴 정도로 많이 애용하는데요. 보통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좋아하는 사람도 한번 혹하게 하는 착한 가격. 가게 점원들 눈치 볼 필요 없는 구경. (괜히 사람들 따라 붙고 물건 안사면 되게 미안하고 뻘쭘하기까지...그 상황 정말 싫지 않나요? ) 그리고 알아서 오는 택배도 좋아요. 구경갔다가 잔뜩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올때 힘들고 귀찮거든요. 물론 집에 사람이 없을 경우 문제가 되는 점도 많지만요. 저같은 경우 멀리 떨어져 계시는 할머니께 간식거리라도 보내게 드리려면 택배비가 더 많이 들때가 많아서 자주 이용합니다. 이 외에도 자동으로 챙겨지는 현금영수증 등의 장점으로 인터넷 쇼핑몰 구매자들이 많이 늘은거 같습니다..
이전까지 깨끗이 손 씻고다니라던 이 누님의 말은 완전 무시했던 동생놈. 오늘은 집에 오자마자 멀끔히 손을 씻고 와서는 한다는 말이. "오늘 우리 학교에 신종플루 걸린 애 생겼다!" 안그래도 기사에 신종플루 감염된 학생으로 인해 안양시 모고등학교가 휴교했다는데(동생이 안양에 학교가 있습니다) 동생네 학교는 아니어도 그 주변이다보니 불안하더군요. 2살 차이 나는 누나랑 맨날 치고박고 싸워도 그래도 동생이다보니 걱정스러웠는데 정말 된장...결국 동생네 학교 학생 몇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나 봅니다. 신종플루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난 이때, 또 그로인한 사망자가 최대 2만명이 될거라는 추측성 기사까지 나도는 이 상황에서 동생네 학교도 휴교하는 줄 알았습니다. "교장샘이 안한데, 고작 몇명 가지고 휴교하는건 올바른..
중학생 되던 해 신체검사날. 그날 알았지요. 반친구들이 알록달록 귀엽고 예쁜 속옷을 골라 입는다는 사실을... 여태껏 고지식한 엄마 밑에서 자라 무색의 디자인 전혀 없는 밋밋한 속옷이(물론 그것도 엄마가 사다준) 전부인줄 알았던 제게 나름 쇽킹했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솔직히 좀 의아했거든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속옷을 누구에게 보여줄 것도 아니고 또 옷입을때는 가릴려고 노력하면서 튀는 속옷을 입는 이유가...좀 흘러흘러 더이상 코흘리개도 아니니 저도 제 속옷을 직접 고르게 됐고, 제 취향대로 자연스레 선택하게 되었죠.그래서 오늘은 여자들이 예쁜 속옷에 욕심내는 이유를 간단히 포스팅할까해요. 이미지 출처_http://imagesearch.naver.com/detail/frame_top_080722.html..
독립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잊고 있었던 애드찜. 그도 그럴 것이 구 애드찜에서 서버를 옮기시면서 위젯도 다시 달아야한다는 바람에 귀찮기도 하고 더이상 내가 그 블로그를 관리하는 사람도 아닌 터라 내비뒀었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포스팅을 하면서 달아야겠거니 하고 갔는데.. 수익금 0원. ㅎㄷㄷㄷ 어차피 없을 돈이었긴하나 그래도...없는 살림에 과자라도 사먹는다면~ 그옆에 조용히 뜨는 공지 하나. 서버문제상으로 나 외에도 많은 회원들의 수익금이 몽땅 휘리릭~ 너무나 친절하게도 친절한 운영자씨는 메일확인후 수익금을 회복시켜주신다고 하신. 솔직히 말로 나 수익금이 10만원이요~해도 물어줘야 되는 상황인 셈인데... 어쨌든! 연거푸 죄송하단 말과 함께 친절한 운영자씨는 많은 분들의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다셨더군요. ..
어제 저녁 7시에 이전에 알바를 했던 회사어르신들?(대리님,주임님,과장님 등등)을 뵈러 갔습니다. 사실 그곳에서 일한지는 한 3개월? 단기 알바였고 어찌보면 일끝나고서는 더 만날 사람들도 아니었지만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시는' 과장님과의 인연으로 다시 또 회사분들을 만나게 되었네요. 솔직히 알바생이 직원들 모이는 자리에 뭣하러 갔겠냐마는..게다가 생일인데 말이죠 무슨 남자애 대하는 듯 마냥 딱밤에 헤드락도 서슴치 않으셨던 과장님이셨지만 있는 동안 알게 모르게 잘 챙겨주셨거든요.다른 분들이 볼때도 그렇고 저도 느끼기도 그렇고...(점점 내용이 벗어나네요^^;) 그런 과장님께서 이 동네(회사)를 떠난다시면서 시간되면 오라고 하시는 바람에...어찌어찌 이렇게 된겁니다. 약 8개월. 나오기 전까지 있던 디자..
page.207 여자가 남자에게 먼저 관심을 보이면 안 된다는 말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서 남자가 먼저 말을 걸어올 때까지 무조건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이다. 감나무 밑에 입 벌리고 누워 백날을 기다려도 끝내 떨어지지 않는 감도 있다, 영리한 여자는 남자가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도록 주문을 걸 줄 안다. 어떤 주문이 효과 있을지는 물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좋은 남자를 만날 확률이 주문을 걸지 않는 것보다 정확히 2배로 커진다는 사실이다.
별대수는 아니지만 내일이 제 생일입니다.하하하하ㅠㅠ 만날 친구도 없고 집에서 청소나 해야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남자친구도 있고해서 나름 행복했었는데...엉엉) 그와중에 그래도 딸이라고 엄마가 동생에게 미역 좀 불리고 국거리 반근 사오라고 시키셨네요 집에 돌아오시면 10시, 11시인데 무슨 미역국을 끓여주겠다고.. 나이가 나이다보니 이제 미역국을 꼬박꼬박 챙겨먹어야겠단 생각도 별로 안들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했는데 생각해보니 정작 저 낳아주신 분께 미역국을 못 끓여드렸다는... 지난 엄마 생신때도 그렇고...본의 아니게 불효녀네요!!! 그래서 제 생일이긴하지만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미역국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끓여본적은 없지만 요즘 인터넷 뒤지면 금방하더라구요^^ 쇠고기 참기름과 국간장에 살살 볶다가 ..
금요일밤이었던 것 같네요 다음뉴스에 '배스킨의 본사횡포, 도를 넘었다' 는 제목의 헤드라인 기사가 올라와 네티즌의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던게. 글쎄요...저는 이제서 이 기사가 수면위로 떠올랐다는게 좀 늦었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가 SPC계열사 두군데서 일을 해봤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젠 SPC의 회사운영방식을 많이 깨우쳤습니다.현재도 던킨도너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구요^^(어쩌다보니 SPC와 연이 이렇게 닿았네요) 다음날 바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서 동료언니나 사장님이 별말씀이 없으시길래 어제 헤드라인 얘기를 꺼냈습니다. 처음에는 그게 무슨소리인지 잘 못 알아들으시더만 결국 검색창에서 기사를 발견하고 그 기사의 수많은 댓글들을 보시며 사장님의 입가엔 미소와 함께 화색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