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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여름음악 페스티벌의 불편한 진실 본문

까모야 일상다반사/사소한 끄적임

MBC FM4U 여름음악 페스티벌의 불편한 진실

까모야 2011. 8. 9. 02:42

고등학생 이후로 매년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MBC FM4U 콘서트 못 가본지 정말 오래 됐다.
다른 공연보다도 매력적인 이유가 라디오 DJ들의 유연한 진행솜씨나 라디오를 듣는 사람만이 알만한 좋은 가수들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정말 이번엔 나름 재치있게 응모했다고 생각했건만 혹시나해서 울림,끌림 두 공연에 신청했건만 몽땅 떨어졌다.



여기서 내가 찾아낸 불편한 진실!
내 이름을 찾다가 떨림과 끌림에서 같은 사람, 같은 번호의 사람을 본 듯한 느낌!!!! 착각이겠거니 했는데 랜덤으로 찾아보니 이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가 보다. 같은 이름의 같은 뒷자리를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어떤 사람은 한 공연도 못보는데 어떤 사람은 덜컥 공연을 이틀동안 볼 수 있다니... 차라리 한 사람마다 공연을 볼 기회를 주지 어쩜 이렇게 편파적인 발표인지...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 듯 싶은데 두 번 볼 기회를 한 사람씩에게 나눠준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볼 수 있고 이번 기회에 라디오 듣지 않았던 사람도 들을 법한데...에잇 아둔한 MBC 라디오 같으니라규!

이거슨 아~주 불편한 MBC 여름음악 페스티벌의 진실...
그리고 나는 확실하게 떨어졌는 완벽한 진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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