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까모야 일상다반사 (105)
21s
혼성그룹 코요태의 래퍼 빽가(본명 백성현)가 뇌종양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빽가의 최측근에 따르면 빽가는 최근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해 서울 논현동의 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던 중 뇌에 테니스공만한 크기의 종양이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 빽가는 큰 병원을 찾아 수술을 받으라는 권유를 받고, 대체복무중인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병가를 신청하고 여러 대형 병원을 찾아다니며 수술을 준비하다, 9일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위한 검사와 상담을 받았다. 빽가는 이 병원에서 이달 중순 조직검사를 받은 후 검사결과에 따라 수술일정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빽가는 입대 전부터 두통에 시달렸고 갑자기 기절을 하는 등의 자각증상이 있었지만, 단순히 피로에 따른 것으로 알고 대수롭지 않게..
그룹 '에픽하이'가 크리스마스곡 '산타깡패' 음원을 무료로 배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에픽하이는 지난 8일부터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 '맵더소울닷컴'을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산타깡패'는 오는 24일 개최되는 에픽하이의 '라스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알리는 홍보 차원에서 제작된 것. 앞서 에픽하이는 MBC '무한도전' 멤버 정형돈과 작업했던 '전자깡패'의 음원을 무료 공개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멤버 DJ투컷의 입대로 이번 공연을 취소할 생각이었지만, 팬들의 요청에 따라 타블로, 미쓰라진 두 멤버가 '라스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출처 : 디시뉴스 기사링크 : http://www.dcnews.in/etc_list.php?co..
이 글은 제가 관리하던 블로그에서 제 개인블로그로 복사해온 글입니다^^(welrice.tistory.com) 구두 뒷굽이 닳아서 쇠소리가 끄덕끄덕 난다 싶더니만 이번 주 주말 신었던 구두들을 보니 가관이 아닙니다. 뒷굽이 좀 괜찮다 싶으면 밑창이 닳고 그래도 뒷굽만 갈면 신을 수 있는게 있더군요. 때마침 추가로 받은 새 굽도 있었고. 반신반의 하는 맘으로 직접 굽을 갈아보기로 했습니다. 1.새 굽과 함께 뺀지(?) 고걸 준비해주세요 2. 뺀지로 이미 다 헤진 고무로 된 구두굽 부분을 먼저 뜯어냅니다 남는 건 구두에 콕 박힌~쇳덩이! 뺀지로 잘 잡고 살살 돌리며 뺍니다. 쏙하고 빠져나오면 남아있는 구두도 똑같이 하면 벌써 끝^^ 3. 슬쩍 새 굽을 쇳덩이가 빠진 공간에 넣었더니 벌써부터 들어간 느낌? 아까..
우연찮게 곰돌이 인형이 회사에 들어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잔뜩 일궜다지요 저와 그 외에 장난기가 있는 분들이 곰돌이 하나씩 자리에 앉혀놓았습니다. 영락없이 일하는 곰돌이가 되었고.. 회사전체 지원관리를 맡고 있는 대리님을 대신하여 영수증을 챙기고 엑셀을 다루고 있는 흰곰돌이 같이 장난친 동료언니 자리에서 마케팅업무를 보고 있는 오리지널 곰돌이까지ㅋㅋ 순간 곰돌이들이 대신 좀 일해주면 얼마나 좋을까~했어요 그도 그럴 것이 딱 점심 먹고 난 후라… 그.리.고 . 저 멀리 다른 동료 자리 위에 고개를 내민 곰돌이 한마리 이 녀석은 머플러까지 둘러줬더니 기세등등하여 감히 동료언니의 명품가방을 밟았네요!!!(동료언니가 자기가방 밟히는줄도 모르고 세워놓고 장난을 친 사진)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일도 하기 싫은 날 ..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아이폰의 출시! 난리난리 이런 난리가 없다. 뉴스에서는 국내 첫 아이폰 개통자를 취재하고 삼성의 옴니아폰과 비교분석하는 내용까지 보도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전자제품에 대한 큰 관심은 많은 블로거가 아닌지라… 왜 그리 사람들이 아이폰에 열광하고 하루에 한건씩 헤드라인 뉴스에 아이폰 관련 기사들이 올라오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던 난 미개인. 아이폰의 출시를 코앞에 두고 그새를 못 참은 회사의 한 사람은 아이팟 구매에 첫 스타트를 끊었다.(아이폰이 커서 전화하기에는 불편할거라며 투덜대다가도 아이폰에 대한 안타까움을 발언하는 중….) 그 사람의 구매를 보며 요즘은 초~큼은 아이팟과 아이폰에 대한 열렬한 관심이 줄곧 이어지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생각보다 유용한 기능이 많은 아이팟의 ..
오늘도 도착한 문자. 'KTF본사에서 노후된 핸드폰을 최신현 show폰으로 무료 교체 해드립니다' 이전에도 SK번호 쭉 쓰면서 공짜폰 주겠다는 전화도 벌써 몇번째 온건지...요번에도 혹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핸드폰 바꾸는 일이 간단하게 끝나지 않겠죠. 역시 물어보니 2년동안 쭉 한 기종 써야하고 지금 알뜰하게 쓰는 요금제는 사라져서 딴 요금제로 바꿔야하고...그리고 마음에 걸렸던 전화 번호. 제가 핸드폰 국번을 011을 쭉 쓰고있는 중인지라... 요즘 핸드폰 바꾸거나 하면 011로 안옮겨준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쉽게 바꿀 마음이 안들었습니다. 초딩들은 잘 모르는 얘기지만 2004년도부터 신규 가입자들은 010번호로 통합되었죠. 이전에는 011,016,017,018,019 아주 다양한 번호들이 존재했었구요..
구멍가게 하시는 분들께 죄송한 일이지만 전 대형마트를 자주가는 편입니다. 아니, 아예 구멍가게 이용하지 않으려고 하는게 과언은 아니겠습니다. 정말 다급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생필품도 쉬는 날짜를 잡아서 멀리 대형마트까지 나가니까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짠순이 기질이 몸에 베어 있는 터라 꽃다운 나이에도 아줌마처럼 몇백원에 쩔쩔 매게 됩니다. 하지만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대형마트를 이용하는지라 요즘 재래시장과 구멍가게가 점점 쇠퇴해지는 추세라죠? 저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구멍가게를 찾지 않게 되는 명확한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니뭐니해도 구멍가게를 안 찾게 되는 이유를 첫번째로 꼽으면 가격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음료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음료는 냉장보관과 유통비용을 고려해 딱히..
세상 나와보니 참 더럽다는 생각이 이렇게 들어본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월급명세서를 받아보니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게되고 화가 치밀고 눈물이 핑도네요. 이번 9월 초부터 회사에 입사하게 된 저 저희 회사는 특이하게 연봉을 13분의 1로 나누어 다달이 월급을 주는데요. 나머지 1은 추석,구정,크리스마스,창립기념일에 나누어 상여금의 명목으로 주십니다. 정확히 말하면 그렇게 들었죠. 그런데 사람들과 친해지고 보니 1달 먼저 입사하신 분과 월급차가 20만원정도 차이가 난다는 걸 알아버렸습니다. 그분도 수습기간인데... 앞전에 무책임한 사람때문에 저의 입사때부터 앞으로 3달동안 월급의 80%만 받게된다는 겁니다. 정확히 12월9일까지 그래서 12월달의 월급은 짬뽕되어 나온다는 소리를 함께 입사한 분과 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