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동대문상가 (1)
21s
'옷을 잘 입는다' 라는 표현의 정의
얼마 전에 동대문에 간적이 있다. 사실 난 옷을 살때 오프라인에서 사는 일은 드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짝꿍이 조르는 바람에 여차저차 오랜만에 데이트 겸 옷구경을 나섰다. 여름이고하니 면반바지 하나 사주겠다고 고르라며 짝꿍이 예쁘다며 눈여겨 본 바지 앞에 우린 멈춰섰고 역시나 동대문 주인 언니들 특유의 살랑살랑 눈웃음으로 나를 꼬드겼다. 푸른빛색의 바지와 복숭아색의 바지 둘 중에서 살짝 고민을 하다가 복숭아색으로 결정. 그리고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는 주인 언니. "스몰이면 되죠?" 이 한마디에 가슴이 철렁... 온라인에서는 보통 cm를 보고 대충 맞겠다 싶어 큰 사이즈를 주문하면 맞곤 했는데 실제 오프라인에서 누군가에게 내 사이즈를 말해주려하니 당황스러웠다. 그도 그럴 것이 내 바지 사이즈는 29인치. ..
까모야 일상다반사/사소한 끄적임
2011. 7. 8. 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