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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 방송 전부터 예고 장면을 보면서 호기심을 바짝 일으키는 프로그램이었죠. 아직까지 딱 3회의 방송분이 전파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한동안은 기사가 도배될 정도로 떠들썩합니다. 왜냐하면 라디오에서 혹은 라이브 무대에서 볼 수 있었던 실력파 가수들이 나온다는 것과 이들이 경합을 벌여 꼴찌를 한 누군가는 무대를 떠나고 새로운 가수가 교체된다는 신선한 충격 때문이었습니다. 첫 회 방송 후 찬반의견이 나뉘어 더욱 말이 많았죠. 요점은 음악이라는 것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좋고 싫음이 가려지는데 청중 평가단을 통해 가수의 순위를 매겨 한 가수를 탈락 시킨다입니다. 이 점은 ‘나는 가수다’에 출현하는 가수만을 봐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성으로 대중을 감동시키는 이소라, 군더더기 없이..
현재 개봉예정작으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내사랑 내곁에’ 어찌보면 너무나 뻔한 멜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만드는 건 바로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미 ‘불멸의 이순신’과 ‘베토벤 바이러스’로 그의 연기에 대한 집념과 노력을 지켜봐왔습니다. 이번에도 그는 완벽한 연기를 위해 그가 루게릭병 환자들의 표정, 손짓 심지어 호흡마저도 따라하기 위해 한 달을 어둠 속에서 지내고 말도 안 되는 몸무게 감량까지 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이미 그 내용보다 김명민이란 배우 하나를 믿고 사람들은 영화에 대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그를 연예인이라고 부르기보다는 배우라고 호칭합니다. 그게 바로 오늘 제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방송을 통해 유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