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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반만에 올리는 오랜만에 포스팅이다. 살펴보니 작년 4월로 접어뒀다. 로그인도 한동안 안했더니 휴면계정...;;; 그때 마지막 글도 카페였는데 이번에도 퀘퀘하게 묵혀둔 나의 아지트 소개! 이때만해도 날도 춥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손님이 너무 없어 걱정했던 곳인데...요즘 바글바글 여기는 가장 상석 자리에서 보이는 입구 쪽 특히 저 곰돌이와 블라인드가 어느 곳에도 없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카페 분위기 내는데 한 몫한다ㅋㅋ 계단 입구를 오르자마자 '여기 카페 맞아, 가지마ㅠㅠ' 하는 미니간판이 맞아준다 진짜 처음 갔을때 걱정반으로 올라갔다. 블라인드도 완전 특이해ㅋ 처음부터 이런 글귀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 자리를 잡아가면서 주인장이 써놓은 글 '온전히 자리잡고 있는 길모퉁이의 나만의 카페가 있다는 건 멋진..
다녀온지가 한참 됐는데 포스팅을 할까말까 여러번 고민하다가 이제 올리게 된 홍대 고양이 카페. 애완동물을 길러본적이 없어서 막연한 동물에 대한 로망은 있어서리 고양이 카페를 찾아가게 됐다. 정확히 말하자면 같이 간 언니가 고양이에 대한 환상과 사랑이 철철 넘쳐서가 가장 주된 이유이긴 했지만... 홍대에 고양이 카페가 있을거라고 추측만하다가 가야할때는 입소문 따라 그나마 고양이들이 평온해보인다는 캣츠리빙으로 결정!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카페에 고양이들이 아무래도 무기력하고 예민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고 카페 자체가 깨끗하지 않은 곳도 많다고 들었다.) 그리하여 홍대 키티 카페가 있는 골목에 다다르니 말로만 찾아봤던 홍대 고양이 카페 캣츠리빙 간판이 딱! 입장료만 내면 음료는 선택! 입장료는 8천원.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