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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연인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많이 손꼽히는데요. 겨울연가 촬영지로 나온후부터 더 많아졌다고 하지요? 까모야의 가평여행에 남이섬 절대 빠질 수 없죠~ 그래서 지난 여름 2박 3일의 가평여행에 벼르고 있던 남이섬 다녀왔답니다. 알고 보니 남이섬이 한 개인의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 쓰여져 있는 입장권과 선착장 입구에서도 별 것 아닌 허접한 포스팅이지만 오늘 남이섬 눈구경 시켜드릴께요~ 6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길게 서있는 줄을 따라가보면 배를 탈 수 있는 입구에 도달합니다. 5분 안되는 거리지만 여름이어서인지 시원한 강바람을 스치는 기분은 정말 좋아요~ 선착장에 내려 왼편에 있는 메콰세타이어 길(?)에 먼저 들어섰는데 가장 먼저 반갑게 맞이해준 청솔모!! 처음 보는..
정말 뒤늦게서야 올리는 가평펜션, 쥬얼리펜션. 이튿날은 남이섬과 함께 쥬얼리펜션으로 향했답니다. 무난하게 1330-4번 버스를 탔을 때와는 달리 청평역에서부터 가평역 가는 버스를 30분 넘게 기다려 겨우겨우 가평역 도착. 짐은 짐대로 또 마트에서 간단한 장은 봐야 하고, 남이섬도 가야 했는데 정말 운이 안 따라주는 날이었어요. 한참 덥다가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말다가 변덕쟁이 날씨까지!!! 악!! 펜션 예약할 때 남이섬까지 픽업도 가능할지 여쭤봤었는데 흔쾌히 승낙! 저희 나름대로 일단 장을 보고나서 주인아저씨가 저희 장본 것은 펜션에 가져다 주시고 저희는 몸 가볍게~^^ 남이섬 입구까지 도착! (이런 감동이ㅜㅜ) 남이섬 구경이 끝난 후 무료픽업 덕분에 차비 안들이고 또 편하게 왕복..